발렌타인백 s 사이즈,토이푸들 2.8kg, 포메라니안 2.1kg, 2.8kg, 1.5kg모두 체장 25cm 이하 지난 번 레터백에 이어 동네 마실용으로 슬링백인 발렌타인백을 구매했어요☺️ 갈색 포메 아이를 4년 전 9월 5일 처음 만났기에 기념을 핑계로 가방을 하나 더 들였습니다! 그동안 어깨에 양쪽 두 개의 토트끈을 메는 이동가방을 써와서 크로스로 착용하는 슬링백은 처음이에요. 그런데 슬링백이 아가들을 품에 포옥 안아주는 느낌이어서 좀더 밀착되고 안정감 있으면서도 착용이 간편하니 앞으로 가까운 거리 외출할 때 자주 쓸 것 같아요. 메쉬망이 어떻게 슬링백에 장착이 되어 있을까 정말 궁금했는데 내부 커다란 포켓에 접혀 들어가 있었고 쉽게 꺼낼 수 있도록 포켓에 자석 스냅 처리가 되어 있었어요!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면 정말 편리하게 메쉬망을 바깥으로 꺼내 펼쳤다가 다시 가방 안으로 깔끔하게 숨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🙂↕️ 가방을 어깨에 메자마자 네 아이들이 서로 들어가겠다고 해서 한 아이씩 다 들어가게 해보았어요! 털이 짧은 푸들 아이와 아직 아가인 포메 아이는 가방 안에 정말 쏙 들어가 있었고 털 빵빵한 성견 포메 아이들은 조금 털이 비져 나왔지만 가방 안으로 손을 넣어 만져 보면 아이들 몸이 낀다거나 하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🙂 지난 번 레터백을 구매할 때와 마찬가지의 이유로 여유있는 것보다는 안정감을 위해 꼭 맞는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 s 사이즈를 선택했는데 잘한 것 같아요! 이번에도 소재와 색감, 디자인 모두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서 만족스러웠기에 곧 출시될 발롱백을 기다리고 있어요🤭