레터백, 발롱백 잘 쓰고 있는데, 코 산책이나 짧은 마실용으로는 슬링백만 한 게 없겠더라고요~휘뚜루 마뚜루 간단하게 사용할 가방이 필요해서, 다른 브랜드 볼 것도 없이 서루 슬링백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밀키 발렌타인백을 구매했습니다!말티푸 3.5kg 등길이 28cm 체고 25cm 정도 되는 아이 M사이즈랑 L사이즈 중에 어엄청 고민했어요.저희 아이랑 스펙 비슷한 아이 찾아보려고 후기들을 찾아봤지만 다 애매하더라고요ㅠ그래서 문의를 드렸고, M사이즈를 추천해주셔서 믿고 M사이즈로 선택했어요~딱 보자마자 어.. 작을 것 같은데?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고ㅋㅋ 싸했지만 일단 아이를 넣고 메보니까 다행히 그렇게 작은 것 같지는 않더라고요☺️제가 보기엔 정말 딱! 맞는 것 같아요.아이가 앉아있을 때 흔들림 없이 감싸주는 형태이다 보니, 더 큰 사이즈로 했으면 공간이 남아 흔들려서 불편하지 않을까 싶어요.그래도 범퍼쿠션 빼면 상당히 넓어집니다!푸들 4.2kg 등길이 30cm 체고 31cm 푸들 아이도 가능은 하더라고요ㅋㅋ (하지만 L사이즈 추천😅)그리고 무엇보다 가방이 가볍고, 어깨 크로스끈도 넓고 폭신해서 어깨가 1도 아프지 않은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ㅋㅋ아~주 요긴하게 자주 사용할 것 같아요ㅎㅎ그동안 왜 슬링백이 필요없다고 생각했는지, 이제라도 구매한 제 자신을 칭찬해 줘야겠어요😁