꼬미는 전형적인 다리 길쭉길쭉한 4.5키로 푸들이구요. 푸들 특성상 껑충껑충 뛰는 거 잘하고 선천적으로 다리가 약하게 태어나서 1살 되기전에 슬개골탈구와서 양쪽 다리 수술 다 했어요. 그래서 슬링백은 사고싶었는데 애한테 무리가지는 않을까 한참전부터 고민고민 끝에 서루펫백을 알게되고 후기를 정말 거짓말 조금 보태서 거의 다 읽어본 것 같아요. 근데 후기가 진짜 99퍼센트가 다 좋더라구요???그래서 길이 재보니 딱 라지 사이즈에 맞을 것 같아서 주문하려다가 혹시몰라 한번 문의해보고 너무 친절하시게 답변해주신끝에 기본에 아무추가없이 라지사이즈 주문해서 가방이 온 날부터!!!!진짜 3년동안 키운 꼬미는 성격이 그런애가 아닌데 ㅋㅋㅋ 어느새 안보여서 보면 가방안에 쏙 들어가있고 너무 편히 자고있더라구요?그리고 오히려 이젠 나가자고하면 자기가 먼저 와서 가방에 쏙 들어가요 ㅋㅋㅋ 매고 나가면 눈높이가 높아져서 그런지 두리번두리번 구경도 잘하구요? ??고민하면 할수록 나와 강아지에게 신세계를 느낄 날만 점점 늦어지는거에요! 두번 세번 서두르세요!! 정말 강력 추천 합니다 😉